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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5-16 17:46:38

조회수665

정치/행정

 

[앵커멘트]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채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각 정당에서는 속속 후보들을 확정, 발표하고 있죠?

하지만 곳곳에선 공천 탈락이라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며 후보들이 탈당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했는데, 

구청장 3선 도전에 나선 조길형 예비후보가  

결과가 불공정 하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여러분들과 함께 영등포를 꿋꿋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3선도전에 나선 

조길형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

무소속 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천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섭니다. 

 

앞서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힌 조 예비후보는

 

"영등포구에 아무런 연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의 반대편에 서는 등 

해당행위가 명백히 밝혀진 사람을 

 

경쟁 후보들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당헌, 당규를 철저히 무시한 채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내세웠다"며 

영등포구청장 무소속 출마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영등포와 아무 관계없이 살아온 사람을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내세울 수 있다는 말입니까?

공정과 평등 그리고 정의를 뭉개버리고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와 우리당에 해당행위를 한 사람을 

민주당의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 같은 불공정한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신이자 민주당의 근간인 민주주의, 공정, 평등, 정의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공천 결과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공천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신이자 민주당의 근간인 

민주주의, 공정, 평등, 정의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정치 세력들이 불공정하고 반민주적인 방식으로 

후보 공천을 하면서 민주당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며 우리 40만 구민들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끝으로 "이번이 마지막 구청장 도전이며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구청장직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 조 예비후보, 

 

"잠시나마 당을 떠나지만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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