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건강한 학교 바른양치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방문 학교는 총 15개교로 1학년 학생 1640명이 대상이며
교육은 개인의 구강위생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가 양치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위주로 진행됩니다.
어린이들은 치면착색제를 자신의 치아에 도포해
입속 세균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개인별 양치용품을 배부, 붉게 보이는 세균막이 없어질 수 있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합니다.
한편 엄혜숙 보건소장은
“학령기에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들은 충치균에 약하기 때문에
치아관리에 더 유의해야 한다”며, “건강하게 치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