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방차 통행로 등
소방 관련 디자인을 시민들의 눈에
잘 띄게 개선합니다.
시는 '소방활동 전용구역의 노면표지
표준형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디자인 적용 대상은 소화전과 도로·공동주택·소방서 노면표지,
연결송수구 등으로, 노랑색과 빨강색 선 등을 이용해
가독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시는 우선 중구와 종로구 소방서에 새 디자인을 적용하고
올해 안에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소방차 통행로 디자인도 개선해 좁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등지의
불법 주·정차를 막고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