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타트업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시는 올해 예산 27억원을 들여 12곳에서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운영하는 캠핑장의 텐트 내부에는
화재로 인한 질식사를 예방하는
일산화탄소 감지 센서가 부착됩니다.
또 장애인 콜택시에도 센서를 부착해
과속 여부와 차체 결함, 운행 경로를 확인하고,
지하도상가에선 GPS를 이용해 점포와 대피로,
화재감지기 위치를 안내합니다.
사물인터넷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 촉진금을 지원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