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쉴 수 없는 일용직 등의
취약 근로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가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근로기준법상 유급휴가가 없는
일용직 근로자를 위해 '서울형 유급병가' 관련 조례를 제정,
내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거점 종합시립병원을 권역별로 2022년까지 문을 열고,
현재 26곳인 보건지소도 100곳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의사가 영양사, 방문간호사와 팀을 이뤄
어르신 건강을 관리하는 '서울시 마을의사' 제도도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부터 보상 절차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노동자건강증진센터'를
'서울시 노동권익센터' 내에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