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광상 전 서울시의회 의원도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광상 전 서울시의회 의원이
남부교육지원청 앞에서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먼저
"영등포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이며 교육문제에
모든 것을 걸고 싶다"고 밝히면서
학부모들이 교육문제로 떠나지 않는 영등포를 만드는게 제일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유광상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영등포를 젊은 교육문화도시로 탈바꿈 하겠습니다.
임기내 교육예산을 대폭 확충하여 영등포의 교육환경을 전면쇄신하겠습니다.
부구청장급 교육정책보좌관을 신설하여 교육정책을
구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습니다."
이어, 인근 자치구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영등포구만이 발전 없이 제자리 걸음이었다며
이제는 과거 한강 이남의 중심지였던 영등포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유광상 /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인근 강서구, 구로구, 양천구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영등포는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제가 영등포구청장이 되면 답보상채에 빠진 영등포를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한강의 기적, 그 한복판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영등포의 영광을 더욱 눈부시게 재현 하겠습니다."
영등포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라며
교육, 청렴, 경제, 복지, 환경 등
다섯가지 핵심공약을 발표한 유 전의원은
"오직 영등포에 의한 영등포를 위한, 영등포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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