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초중고교생과 아동 6만5천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생이나 아동들이 시와 협약을 맺은
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학생은 연간 4만원, 아동은 40만원까지 진료비가 지원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개인별 진료 내역을 볼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 전산시스템인 이덴티아이시스템에는
올해 12개 자치구 177개교, 358개 치과병·의원이 참여합니다.
시는 내년에 서울의 모든 자치구로 이덴티아이시스템을 확대하고
정부에도 치과주치의 사업 도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