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전·현직 지방의원 7명 등 당원 768명을
제2차 인재영입대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해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 박흥순 구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바른미래당 입당원서와 클린선거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하고 참신한 원군을 얻었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창호 전 행정관은
"오랫동안 함께 한 당과 당원을 떠나는 결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야당을 세워야 한다는 일념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반듯하게 지키기 위해
도보수정당인 바른미래당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0년, 2014년 두 번의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미래당의 새로운 지방정부만들기에 동참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