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커피 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커피전문점이 커피 찌꺼기를 분리배출하면
자치구가 이를 수거해 축산 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하는 체계가 마련된 겁니다.
현재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종로·동작·구로·송파·강동 등 5곳이며,
시는 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5개 자치구에 있는 2천600여개의 커피전문점이
모두 참여하게 되면 하루 8톤, 연간 2천900톤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게 됩니다.
한편 사업에 동참하려는 5개 자치구 소재 커피전문점은
해당 구청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