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를 부수지 않고
고쳐서 계속 사용하는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5곳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오래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신
서울시 지원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재건축과 달리 노후 주택 유지보수 차원에서
인·허가가 진행돼 사업 기간이 3∼4년 정도로 짧고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장 일부는
사회에 개방됩니다.
시는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시범단지 5곳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