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가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등
연달아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고시원 등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서는 이문동 일대 고시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등 피난 방화 시설 점검,
소방 통로 확보 등 주변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 여부 등 화재 대비를 미리 점검하고
스스로가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소방서는 “고시원은 불특정 다수인이
생활하는 다중이용업소로써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