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고 있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방문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 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다음 달부터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질검사 항목은 소독상태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와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구리 검사 등입니다.
수질검사는 다산콜센터, 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