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축제를 엽니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목교 및 안양천 둔치에서 진행됩니다.
달집을 태워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주민대항 윷놀이 대회, 소원기원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주민노래경연대회, 초청가수의 축하무대,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됩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 축제가 된 이 행사에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