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RFID 종량기가 있는 공동주택 188단지로
평가항목은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과 세대별 발생량, 홍보실적 등 입니다.
대회는 3월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구는 결과에 따라 대상 1곳, 우수상 3곳, 장려상 7곳 등 11곳의 우수단지를 선정해
상장과 4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급 할 계획입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열어
2016년 같은 기간보다 음식물 쓰레기 425t을 줄인 바 있으며,
그 결과 운반비용과 처리비용 등 예산 4200여만원을 절약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