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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설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2-12 17:36:16

조회수680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명절하면 물가 비상에 차례상 준비는 어떻게 할지 걱정부터 앞서죠. 

이런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거품을 없애 가격을 낮추고 

유통시간도 단축시켜 더 신선하게 물건을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앞 광장이 고객 맞을 준비로 한창입니다.

 

사과와 배, 한우 등 설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강식품과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남 나주와 전북 순창, 경남 남해, 경북 상주 등 

현지에서 막 올라온 갖가지 친환경 농산물들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주민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습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엇보다 

농민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장터는 동대문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장바구니 걱정을 덜고

농민과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대문구 자매도시와 지역 내 사회적 기업, 

여성단체연합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했고 

110여 품목의 농수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직거래장터로 동대문구 주민들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수년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기분좋은 직거래 장터는

어느새 도·농간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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