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4천여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682억원을 지원해 승용차 3천400대, 버스 30대,
택시 100대, 이륜차 500대 등 전기차 4천30대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2일부터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1차 공모'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규모는 2천257대로, 대상은 전기차를 사려는
개인·기업·법인·단체·공공기관입니다.
선정되면 전기 승용차 기준으로 1대당
천206만원에서 천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전기차를 사면 구매지원금과 함께 최대 590만원의 세제 혜택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100%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전기차 공용충전기 280여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내 충전기도 600여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신청 대상과 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