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통행 취약지역에 대한
첫 현황조사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현재 토지정보 상에
'자동차 통행 불가능'으로만 돼있는 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여
왜 통행이 불가능한지까지 분석하고
이 자료를 포함해 통행 취약지역 위치정보가 표시된
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사는 오는 10월까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때
계단이나 축대로 막힌 도로, 막다른 도로 같이
통행이 불가능한 도로의 세부적인 현황을
함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구축된 통행 취약지역 위치정보는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통행 취약지역 위치정보 지도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서도
공개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