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말인 지난 27일 오전 11시 15분쯤,
영등포구 영일시장 입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시장 밖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 점포로 옮겨 붙으면서
상점 여러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50여 명의 소방인원과 34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불은 1시간 30분여 만인 낮 12시 45분경 모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채소가게에서 불이 시작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