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제58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들은 올 한해도 튼튼한 안보의식을 확립해
국가의 안위를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태연 회장과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제58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총회에 앞서
그 동안 지역 곳곳에서 튼튼한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노력한
허승교 당산1동 회장 등 16명의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우수한 학업성적과 올바른 학교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향군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황태연 회장은
그 동안 지역발전과 호국 정신, 안보강화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어려운 안보환경에 처해있는 만큼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올바른 국가관 확립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태연 /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과 군사적 도발을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지역 인사들도
그동안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히고 애국정신을 되살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어 국민은 마음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똘똘뭉쳐 제 역할을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이 결여되지 않도록
안보강화를 위한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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