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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운영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4-16 15:04:16

조회수9,260

교육/경제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는 미래세대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일깨워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이 한창인 휘경초등학교의 5학년 교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모의밥상 차리기 교육시간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산화탄소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배웁니다.

 

이어 학생들은
물에 부풀린 작은 구슬모양의 투명한 크리스탈 볼과
에탄올, 에센셜오일 등을 넣어 만든 천연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연스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과
기후변화 대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유진 / 휘경초등학교 5학년
"(이산화탄소가) 많이 나오는 음식도 배우고 향수같은 것도 만들고 재밌었어요.
(탄소절감 방법은) 고기를 먹는것을 줄이고 그 다음에 제철음식을 먹는 방법이 있어요."
김용민 / 휘경초등학교 5학년
"이산화탄소를 줄일려면은 고기들을 적게 먹고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버리지 않아야 돼요.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학생들에게 무분별한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피해를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지연 /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 주무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방안에 대해서 학습해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 절약방법을 익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이지연 /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 주무관
"아이들이 수업만 듣다가 직접 실습함으로써 흥미도 느낄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개선은 물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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