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3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3대 특별대책은 실시간 전기화재 감시시스템 보급,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지원, 설 연휴 전통시장 긴급 점검입니다.
전기화재 감시시스템이란 전통시장 점포에 두꺼비집에
감지 센서를 달아 누전·과전류 같은 전기화재 요인을
24시간 실시간 점검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또 시내 56개 전통시장에 소화기, 자율소방대 야간 순찰용품,
단독형 화재감지기 등 화재예방·진화 물품 2천5백여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6만여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긴급 점검에도 나섭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