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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꼼꼼한 계약심사 통해 2017년 예산 10억 2천만원 절감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1-16 18:04:25

조회수783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지난 2010년 11월 도입한 계약심사제.

 

사업 추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기 전 

원가계산, 공사방법, 설계 점검 등을 심사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건데, 

 

지난해에만 이 제도를 통해

10억 2천만원의 예산을 아꼈다고 합니다. 

 

지난 7년간 절감한 예산을 합하면, 

무려 80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계약심사제 도입 이후 

공사 천만 원 이상 , 용역 5백만원 이상 ,

물품 구매 3백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산출물량,  단가 등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지금까지 8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한 영등포구, 

 

지난해에만 국, 공립 어린이집 신축부터

녹지조성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따라 

865건 585억 원을 심사했는데, 그 결과 10억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구, 지난해 865건 585억 원 심사 결과 10억 2천만 원 예산 아껴]

 

특히, 

심사서류의 보완절차 간소화와 특별심사기간 운영,분야별 전담직원 배치로 

심사기간을 평균 5일에서 2.49일로 단축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예산절감뿐 아니라 

발주 담당 직원들의 실무역량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원가분석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계약심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 2회 원가계산 직무교육 부터 업무 지침서인 ‘계약원가심사 사례집’발간, 

원가절감 우수사례 공유를 활성화 한 결과 

 

신속한 예산집행은 물론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아졌다는게

구의 설명입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무조건적인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정확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계약심사의 질적 향상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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