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청 고용환 주무관, 교육발전 위해 상금 350만원 기부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1-10 17:50:49

조회수1,336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공무원 제안 사업에서 

영등포구청의 한 직원이 제출한 

아이디어가 은상에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는데요. 

 

표창과 함께 부상금으로 350만원도 받았는데,  

이 상금을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영등포구 장학재단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팅]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자연생태팀 고용환 주무관, 

 

고 주무관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도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공모에서, 

 

동 주민센터 계약전력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을 제안했습니다. 

 

매월 계약 전력에 따라 고정 부과되는 동주민센터의 기본요금이 

전기사용량 분석을 통한 적정한 계약전력으로 변경되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이 제안이 우수한 평가를 얻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겁니다.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350만원의 상금도 수여 받았습니다.

 

상금을 어떻게 활용하면 의미가 있을까? 고민한 고 주무관,  

 

 

문득 영등포구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에 영등포구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고용환 /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자연생태팀 주무관 

"사실 이 제안이 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안하게 되었고 

제안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제 일을 하면서 

했던 제안이기 때문에, 부상금을 기부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더 의미있는곳에 썼으면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고 주무관은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