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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백세시대 맞아 노인건강관리 사업 실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1-04 17:52:07

조회수589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53,217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4%입니다.  

지난 2012년 보다 12.2%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고령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무엇보다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영등포구가 이에 맞춰 

경로당에서 운영 할 노인건강관리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고령화에 따라 

노인 질병 예방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162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진료’와  

‘찾아가는 방문팀’, ‘셀프건강매니저’를 운영합니다. 

 

먼저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49곳의 경로당에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방문해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검진부터 

침시술 한방진료와 치매조기검진 등 

노인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 순회진료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108곳의 경로당은 

방문간호사, 운동처방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방문팀’이 매주 화요일마다 검진을 실시합니다. 

 

이 밖에도, 골다공증 예방체조, 

약물 오·남용 교육, 금연, 절주, 낙상예방교육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안내 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5곳의 경로당에서는 

'셀프건강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체조 등 

운동지도와 함께 노인우울증 예방교육, 영양교육, 

구강 위생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해에도 지역 내 163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모두 2천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

다양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앞장섰던 영등포구.

 

"백세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건강돌봄이 

필수조건이 됐다”며, “노년기 보건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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