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교구를 싣고 학생과 시민을 찾아가는
서울시의 '에너지놀이터' 차량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t과 3.5t 차량을 특수 개조한 '에너지놀이터'가
올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복지관, 지역 축제 등
모두 182개 현장에 찾아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한 시민은 3만3천명에 달합니다.
에너지놀이터 차량 내부에는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절수기,
은하수 체험도구 등 10여개 교구가 구비돼 있습니다.
에너지놀이터 차량 신청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