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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화재 취약건물' 실태 파악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7-12-28 17:45:39

조회수258

사회/스포츠

 

서울시가 제천 화재를 계기로 

필로티 구조 건물과 드라이비트 공법을 활용한 건물에 대해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시는 25개 구청에 필로티 구조와 드라이비트 

외장재를 쓴 건물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건물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사방에서 공기가 대량으로 유입돼 

불이 쉽게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건물 외벽에 스티로폼 등 

상대적으로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소재를 붙인 뒤 

석고나 시멘트를 덧붙이는 마감 방식으로 단

열성이 좋고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스티로폼에 불이 붙으면 상층부로 쉽게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시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취약건물을 선별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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