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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205회 정례회, 구정질의 열려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7-12-13 17:47:33

조회수297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제2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렀습니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의에 나섰는데, 

주민들이 평소 겪고 있는 불편해소는 물론

민원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질의에 나선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은 

구 공유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영등포구가

청렴도 측정 결과 5등급으로 평가된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고기판 부의장은 시설관리공단 채용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우선 보훈대상자 의무채용비율이 4%인데 

1.7%밖에 채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장애인의 경우 

의무채용비율 3.2%를 상회한 4% 이상 채용하고 있다곤 하지만 

비정규직 비율이 현저히 높다면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습니다. 

 

고기판 /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사회적약자로 보호받아야 할 장애인들이 어렵고 힘든 여건의 비정규직으로

 노상, 노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역기능 현상을 보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 사료됩니다.

시설관리공단 신규채용시에는 보훈대상자의 의무고용 비율을 충족시키고 

장애인들의 정규직화 비율을 높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어 질의에 나선 박정자 의원은 

시각장앵인을 위한 점자도서관 설립과 

불법간판 정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했습니다. 

 

특히, 박정자 의원은 

대림동지역 고등학교 문제에 대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교육1등도시를 만들겠다는 영등포구에서

주민 8만명이 거주하는 대림동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아이들 교육 문제로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등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정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

"대림동 고등학교 유치 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교육 환경은 절대 무시할 수 없으며 

양보할 수 없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따라서 주거지 선택과 교육 환경은 밀접한 

관계이며 머물 곳과 떠날 곳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대림동 주민들의 고등학교 유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주민들을 위한 교육, 복지, 안전이 

주요 쟁점 사안으로 논의된 구정질의.

 

의원들은 말뿐인 행정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발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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