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 현대시장 상인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장 내 점포에서 배출되는
폐지를 수거해 마련한 기금과
상인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상인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약 3,000kg으로
답십리 1,2동 주민센터와 장안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이 경기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겨울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