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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출판기념회 가져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7-11-28 17:58:35

조회수54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청렴한 구청장 유덕열의 약속'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청년시절 민주화 투쟁과

민선6기 구청장으로서의 발자취를 담아

많은 구민들의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이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그의 인생을 돌아보고 정치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청렴한 구청장 유덕열의 약속'을 출간했습니다.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와 대담한 내용을 엮은 이번 책에는

유덕열 구청장의 인생 역정과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뜻의

'사인여천'을 좌우명으로 한 그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1985년도에 민주화추진협의회에 들어가서 그때는 젊은 혈기로

열심히 일을 했는데 그때 12월 쯤 김대중, 그때 당시 민추협공동의장에게

보고를 하러 갔더니 지필묵을 가져오셔서 

저에게 글을 하나 써주시면서 

내 마음에 있는 뜻을 담아서 써주겠노라고 하면서

'사인여천(事人如天)'이라는 글을 써주시더라고요."

 

1954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유 구청장은

대학시절 유신독재에 맞서 부마민주항쟁에 앞장서다

1980년 삼청교육대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1985년에는

최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동대문구와 인연을 맺어 정치에 입문하고

민선2기, 민선5기 동대문구청장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직도 역임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자신을 지지하고 격려해준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어린 시절 신문배달을 하며 어렵게 공부하던 일,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옥고와 고난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사실 저는 돈도 없고 큰 배경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우리 동대문구민들, 당원들,

또 오늘 이자리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오신 여러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그런 마음입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원로 정치인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언론인,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식전행사도 화려하게 치러져

참여한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했습니다.

 

민병두 / 국회의원

"유덕열 구청장님은 

우리 동대문 주민들의 삶에서 떨어트려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마 여러분의 삶에 깊숙이 녹아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몇 십년 동안 애환을 같이 했고 또 크고작은 일을 같이 했고..."


안규백 / 국회의원

"어릴 때의 신문 배달, 사춘기 때 어머니를 여의고

청년 시절에는 민족운동에 투신했던 일련의 현상들이 자양분이돼서

오늘날의 유덕열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유덕열 청장께서는 그때 민주화운동을 위해서 

열심히 촛불과 같이 스스로 태웠기 때문에

오늘의 유덕열 청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36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 6기 구정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한

출판 기념회.

 

유덕열 구청장은 남은 임기도 공약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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