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영등포구의 흡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6년 기준
영등포구 흡연율은 17.4%로 서울시 평균 20.5%와
비교했을 때 3.1%가 낮았습니다.
구는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진행한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구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과 관리서비스로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또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여성만을 위한 맞춤형 금연정책을 통해
여성 금연 성공률 50.7%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외에도 구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실 및 금연교실을 운영,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을
금연으로 이끌고 간접흡연피해 예방에 앞장 서겠다” 고 전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