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겨울
분진흡입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 먼지 제거에 나섭니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특별 분진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에 증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제거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까지 각 자치구에
분진흡입 청소차 77대의 보급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 추경 사업 등을 통해 올해말까지
90대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도 결빙 걱정 없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