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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소외계층 위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11-17 17:25:59

조회수69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매년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면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죠.

경기가 위축되면서 후원이 줄어든 데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더욱 망설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올해 사정도 별로 좋지 못한 실정인데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민회관 1층 로비에 모인 30여 명의 사람들.

 

손에는 세제와 컵라면, 미용티슈 등이 들려있습니다.

 

물건들은 정성껏 준비한 상자에 차곡차곡 담깁니다.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입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깜짝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이날 준비한 선물은 모두 100상자.

 

동대문구 지역 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각 가정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마련한 

'다문화와 함게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나누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더해져  모두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이옥분 /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사무국장 

"해마다 겨울이되면 탈북자, 다문화,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라는 의미로 저희가 항상 전달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항상 주변을 살피고 있으니까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봉사자들은 이와 함께 그 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쓸쓸하게 또 한해를 보내는 이들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배달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더욱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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