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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민 어울림 문화페스티벌' 열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11-01 17:40:40

조회수982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각종 댄스와 전통 춤, 다채로운 공연까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4주년 기념,

'동대문구민 어울림 문화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공단 산하기관 이용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로 10회째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김병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 익술한 멜로디가 울려 퍼집니다.

 

아이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열정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꽹과리, 장구, 북, 태평소 등 악기를 불거나 치면서 

우리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놀이를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귀여운 꼬마 발레리나들이 무대에 섰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힘껏 팔다리를 뻣는 등

따라하기도 쉽지 않은 어려운 동작들.

 

예쁘게 꾸민 꼬마 요정들이 경쾌한 클레식 선율에 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완벽하게 그려냅니다.

 

앙증맞은 이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과 마음을 빼앗깁니다.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넓은 무대 위,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발레단의 공연이 끝나자 댄스팀이 등장합니다.

 

힙합, 재즈 등 최신가요에 몸을 맡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춤을 표현합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방송댄스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어르신을 위한 공연도 함께 마련했는데,

이어진 부채춤 퍼포먼스.

 

우아한 형형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등장합니다.

 

고풍스러운 표정과 하늘거리는 손짓이 더해지고,

우리가락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부채춤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여인들은 갖가지 부채와 함께 전통 춤을 선보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습니다.

 

분위기를 바꿔 이국적 느낌을 풍기는 화려한 밸리댄스 공연은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문화페스티벌.

 

9개팀 180여 명의 참가자와 500여 명의 관객 등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산하기관 이용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최인수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분야별로 한 해 동안 노력과 열정을 펼쳐내기 위한 자리입니다.

아름다운 가을밤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구민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제공함으로써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평생교육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과 공유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지역 인사들도 이곳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저희들이 더 권장해서 우리 구민들께서 

이런 활동을 많이할 수 있게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들의 뜻에 맞춰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좋은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여러분들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18명의 구의원님들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오늘 페스티벌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오늘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민병두 / 국회의원

"오늘 이 아이들이 자라서 시설관리공단이라는 시설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느낀 어떤 상상력과 창의력이 미래에 무한한 발전으로 작용하기를 바라고 

여기까지 오는데 많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을 비롯해 한국무용과 방송댄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제10회 동대무구민 어울림 문화페스티벌.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CMB 지역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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