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오는 4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제9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가족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링컨학교 공연단의 인도 춤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아자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시작 될 예정입니다.
이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준비한 한국어와
이중언어 연극 퍼포먼스와 태국, 볼리비아, 필리핀, 중국, 브라질 등
세계 댄스 페스티벌, 다문화가족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세계 각국의 글로벌 놀이체험,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문화 사회가 정착되고,
다문화가족이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