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7 케이블TV CS Day'가 용산에서 개최됐습니다.
상담사와 AS 기사를 대상으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았는데요.
우수 상담사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을 통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와
뇌성마비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도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케이블TV 고객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CS Day' 행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으로,
우수 상담사와 기사, CS스토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고객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땀흘려 노력해 온
CMB 김범숙, 정나리씨 등 14명이 우수 상담사로 선정됐고,
우수기사 부분에서는 CMB 구철우, 오병규씨 등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범숙 / CMB 고객행복센터 상담사
"오늘 상 받을 줄 몰랐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 말고 다른 상담사가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고객감동을 받을 수 있게 친절한 상담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CMB 김보라씨 등 7명의 상담사에게는
CS스토리 부문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의 부재로
권한대행에 나선 최종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 감동은 화려한 기술과 서비스가 아닌
CS담당자의 진지한 태도와 따뜻한 말 한 마디에 달렸다"며
"서비스 담당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케이블TV 업계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종삼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권한대행)
"고객들의 마음 속에는 여러분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행동이 감동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케이블TV 성장과 미래가 여러분의 두 손에 달려 있다는 자부심으로
계속해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한편, '2017 케이블TV CS Day'에서는 고객만족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비롯해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어울림 축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습니다.
고객 불편 최소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열린 '2017 케이블TV CS Day'.
케이블TV는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시청자들의 요구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케이블TV 방송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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