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9기 리더스아카데미 교육이
8주간의 일정으로 개강했습니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기본적인 매장관리와 SNS홍보부터
마케팅전략, 노무지식 등을 배우게 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소상공인의 상호 교류 협력을 지향하는
동대문구소상공인회가
2017년 제9기 리더스아카데미를 개강했습니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9번째로 열리며
동대문구의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과 법률상식, 세무기초, 리더십 등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김봉식 동대문구소상공인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합을 강조하며
불합리한 제도의 규제도 다짐했습니다.
김봉식 / 동대문구소상공인회장
"8주 동안 전문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8주 교육을 마치고 지속적으로 기수별로 모임을 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은 도와가면서
여러가지 불합리한 제도는 정책적으로 건의해서 막아야 됩니다.
'손톱밑의 가시'라고 하죠. 가시를 뽑아내는 역할을
저희들이 할 것입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구에서 협조가 가능하다는점을
알렸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소상공인) 동대문구청에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본인이 어떤 업종에 관심이 있고 잘 하고 있는지를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의하셔서 회장님을 통해
구청에 얘기하면 협조가 가능합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도
소상공인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주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세무 상식이나 리더십, 제테크를 배우게 되는데 정말 유익하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잘나가는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제9기 리더스아카데미 교육은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저녁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열띤 강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기자 (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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