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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1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09-21 17:58:55

조회수1,643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차례상과
선물준비로 다들 분주하실텐데요.


제수용품 가격이 치솟아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 요즘.
주민들의 비용부담 해소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답십리 1동에서 열렸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답십리1동에 위치한
새샘공원 앞마당에 장터가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차량에 한가득 실린 물건을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모두 나주시 공상면과 여주시 강천면 등
답십리1동 자매결연 지역에서 올라온 농산물들 입니다.

 

현지에서 바로 배달된
신선한 각가지 친환경 농산물들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러 나온 주민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손님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 가격.

 

중간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습니다.

 

강대운 / 나주시 공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고
잡곡은 우리 농협에서만 취급하는 등
모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기 때문에
믿고 구입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거래가 매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산지에서 막 올라온 터라 신선함은 기본이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낙지와 오징어 등 젓갈을 비롯해 배와 각종 잡곡류까지...

답십리1동 자매도시에서 생산된 10여 품목의 지역 특산물이 판매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현태 / 답십리1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여기고
도·농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신선한 농산물을 통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직거래장터.

 

몇해째 이이지며 농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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