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어린이집 7개소에
하루 4시간씩 독서지도사와 학습도우미를 배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학습지도 배치로
"아이들이 맞춤형 학습지도가 가능해지고
개인지도시간과 교사와의 대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습능력 향상 뿐만아니라
인격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토론시간을 가져
인성발달과 발표능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교육시키기
가장 좋은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들의
양육에 있어서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