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만의 복지안전망인
동희망복지위원회가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
2013년 동 단위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14개동별로 결성됐으며
개인 또는 단발성으로 이뤄졌던
성금 후원이나 봉사활동을 주변 이웃들과 함께 자생적인 복지 생태계를 구축,
장학금 또는 이·미용서비스, 도시락 배달,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형태로 2013년부터 16년까지 3년간 지원한 규모는
7억6000여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14개 위원회는 공통적으로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긴급 주거지원,냉난방용품 지원,추억의 영화 상영, 노인 힐링 여행,
행복공방 등의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는
위원장을 포함한 각동 회원들이 월 1~2차례 회의를 통해
직접 활동내용과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재 1322명의 동희망복지위원이 각동에서 활발한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