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침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양수기를 무료로 배치하는 등
풍수해 발생 시기를 앞두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구는 이달 20일까지
과거 지급된 양수기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경험이 있는 가구 275곳을 방문해
양수기를 새로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주민들이 긴급 상황에 대비해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수기 사용법과 관리방법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며
5월 중 기준 침수 가능성이 있는 가구 299곳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 1대씩을 배치하고
추후 286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