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건소가 '집단 식중독 제로화'를 슬로건으로
식중독 예방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시 접수와 전파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식중독 원인 조사반을 편성하게 됩니다.
또, 식중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며,
집단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신학기 서울 동부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여름철 식중독 취약 음식점인
횟집과 집단 급식소 등에 대해서는
미생물 오염여부 확인 검사와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활동과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