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올해 말까지 양평로 양평사거리에서 양평교입구 구간의
176개 업소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합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
업소 당 최대 250만 원의 범위 내에서 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해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각 업소의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지역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형광등·네온류를 이용하던 간판을
전기사용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를 적극 절감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선유도역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인
‘걷고 싶은 거리’ 구간도 포함됐으며,
구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