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서울시가 44만여 가구에 맞춤형 대책을 실시했습니다.
우선 동파에 취약한 다가구 · 단독주택 등
3만 3천여 가구의 계량기함을 일체형 보온재로 정비하고
6천 600여 가구의 맨홀형 계량기함 뚜껑을 교체했습니다.
또 연립주택과 복도식 아파트 등 36만 6천여 가구에는
계량기함 보온 덮개를 나눴습니다.
이밖에도 일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로
동파 예보제를 시행하고 '겨울철 시민생활안전 급수대책 상황실'도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