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노인공경과 효실천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영등포구지회가 노인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지회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는데요.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영등포공원으로 2000여명에 달하는 노인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충 효 예 실천운동본부 영등포구지회가 준비한 경로잔치를 즐기기 위해섭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모처럼의 나들이가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한 켠 에선
봉사에 나선 회원들이 음식 준비에 분주하고..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편육과 떡,
과일 그리고 곰탕 까지 올려진 점심식사가 한상 차려집니다.
지회가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한 그릇 뚝딱 비운
노인들은 연신 고마움을 전합니다.
임순애/ 신길6동
"예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선 / 영등포동
" 잘먹고 잘 놀다 가겠습니다."
지역 인사들도 이 자리를 찾았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오늘 다 함께 하고 계시는 어머니 아버님들 , 영등포를 이만큼 이끌어 주시고
이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여러분을 섬기는 영등포구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인정하실 수 있도록 영등포발전에 초석이 되겠습니다."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영등포구지회는
지역 내 노인들이 공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로 5회째 효 축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화엽 /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영등포구지회장
" 효 실천이야 말로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구석구석 스며들때
노인 복지가 절반은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평소 경로효친 사상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영등포구지회
이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노인들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