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가
지역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평소 배움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20여년째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요.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보호육성이라는 기치아래
모범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겁니다.
김공일 장안1동장과 나광진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품행이 바르고 근면 성실한 1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씩 모두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벌써 20년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김용국 /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장
"20년째 우리 30여명의 위원님들이 한결같이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 김용국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학생들의 꿈을 가로막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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