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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단역사문화관 앞마당서 '선농 프리마켓' 열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11-08 09:03:10

조회수1,144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집에서 깨끗이 쓰던 옷이나 신발,
작아져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 있으실텐데요.
동대문구의 역사적 공간에 잘 사용하지 않거나
새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이 열렸는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역사체험 공간인
선농단역사문화관 앞마당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집에서 가져 온 옷과 신발, 유아용품은 기본이고,
한약재와 여러가지 지역 특산물 등 그 품목도 다양합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내다 팔고
필요한 물건을 사가는 자유시장인 프리마켓이 열린겁니다.

 

입구부터 개성 넘치는 물건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가판대에 진열된 예쁜 창작 공예품들이 눈길을 끌고...

 

이리저리 물건을 살피더니 바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물건을 파는 상인도 사는 주민도 그저 즐거운 표정.

물건 판매뿐만 아니라 이웃간 서로 대화하며 웃음 꽃을 피웁니다.

 

한켠에서는 추억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버드색소폰 연주와 라이브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선농 프리마켓은 동대문구의 역사문화자원인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혜리 / 선농단역사문화관장

"한약재와 한방체험, 그리고 다양한 체험들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선농단 역사문화관을 널리 알리고 동대문구의 경제단체와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장으로 마련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동대문구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20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속 마을여행'을 주제로 열린 선농 프리마켓.

 

볼거리와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던 선농단을 널리 알리는 등
그 역사적 의미와 전통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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