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다시 한 번 청렴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2016년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7년연속 청렴 분야 1등 도시의 명성을 이어갔는데요.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서울시 반부패 청렴도 인센티브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청렴 1등 자치구의 명성을 입증한 영등포구.
올 해도 어김없이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설공사 대금 부정 지급 예방 시스템’ 구현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2010년 이래
7년연속 청렴분야에서 이름을 높혔습니다.
'부패Zero 청렴Up'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구청장 청렴방송을 도입했으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한 영등포구.
그 결과
비리와 민원갈등의 온상지였던 건설 현장의 부정 부패와
공무원들의 고질적인 청탁 문화를 근절하는 등
구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제가 2010년 부터 지끔까지 강조한 것 이 있습니다.
바로 부패없는 영등포를 만들자는 것 입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그런 행정이 아니라 사전에 부패의 원인을 찾고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 것 이 7년 연속으로 청렴상을 받는 원동력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
조길형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보다 행봉한 삶을 위해
자그마한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청렴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 한다는 마음가집으로 일을 해야만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이 변치 않도록 직원을 독려하며
청렴 영등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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