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다음달부터 청량리4구역내
롯데플라자와 전농동 588번지 일대 철거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원칙적으로 철거가 금지되지만
거주자들이 모두 퇴거한 경우,
인접한 미이주 세대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블록 단위 철거를 진행하는 등 주변 환경을 면밀히 검토해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량리4구역에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200m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65층 3개 동과
63층 1개 동, 호텔과 사무실, 오피스텔, 백화점 등을 갖춘
42층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외에도 청량리4구역과 인접한 동부청과시장 부지에는
지상 50층과 55층, 56층, 59층의 공동주택 4개동 1160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하고,
전농동 620-1번지 일대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은
2017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