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경로당 운영비 공개 게시판이
서울시가 주관한 '2016 반부패·청렴실천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그동안 민원 소지가 많았던
경로당 운영비 사용내역을 게시판에 공개하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수시로 발생하던 민원이 사라지는 등
경로당 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구는 지난해 4월 사업을 처음 시작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게시판 설치를 완료하고
청렴한 경로당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경로당 운영비 게시판 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와 광주광역시 등 타 자치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운영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작은 변화로
불신을 신뢰로 바꾸고 투명한 경로당을 만드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해
누구나 찾는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