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마을문고 동대문구지부가
‘제5회 동대문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은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 문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45일간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열린 '제5회 동대문구민 독서경진대회'.
14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출품된 132편의 작품 가운데,
독후감과 편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독후감 부문에서 21명과 단체 1팀을 각각 선정됐고
편지 부문에서는 8명이 수상했습니다.
박자운 / 중고등부 편지글 부문 대상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상을 타게 되어서 놀랐고 제가 진심을 다해 쓴 편지로
상을 받았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함 / 초등부 독후감 부문 대상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고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즐거워요.”
독서 문화를 넑히고 문화시민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경진대회는
초, 중·고, 대학부 등 연령별로 치뤄졌습니다.
원옥선 / 새마을문고 동대문구지부 회장
“독서경진대회를 통하여 책을 읽고 편지를 쓰게 함으로써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을 향상시키고 글을 쓰게 함으로써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상작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은
11월부터 치뤄질 제3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울시 예선대회와
중앙 본선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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